광주광역북구 사회봉사활동26개 단체 150여명 참여

삭막한 콘크리트 건물인 아파트 현관입구에 그동안 낙서로 얼룩진 벽면에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의 사랑어린 손끝에서 밝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해 맑은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7일 오후 2시부터 시직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우산주공3단지내 3개소(303, 306호의 1층 현관 벽면에 산 듯한 그림으로 장식되어 아파트를 들고 날시 마음마저 밝게 하여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늘 어두운 벽을 새로 단장하고 벽화를 그린 광주북구 우산동 3단지 주민과 함께하는 “와우골 나눔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는 강기정의원 과 문상필시의원 최기영북구의원과 동료의원, 좋은세상만들기 등 26개 단체 150여명이 함께 봉사에 임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나눔꿈(26개 단체 연합운영)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지난 무더운 여름동안 편히 쉴 곳이 없어 아파트 현관(앞 뒷 면 통풍이 원활하여)에 좌우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뉘어 쉬든 곳으로 벽면에는 일부 무뢰한들이 그어놓은 낙서로 볼 상 사나운 모습으로 눈살을 찌뿌리게 했던 곳이기도 했다.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북구 “나눔꿈 봉사회”는 어둠과 낙서로 얼룩진 노후 아파트 현관을 새로운 모습으로 낙서 예방의 효과와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벽화 그리는 작업을 추진 금일 실시하게 되었다.

오늘 나눔꿈 봉사단원들의 손 끗을 통해 하나 둘씩 완성되어가는 벽화를 보고 있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어두운 곳에서 여름을 보냈지만 이제 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인해 들고 날시 마음마져 상쾌하고 평온한 분위기로 다가와 심신의 피로해소와 정서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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