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제주유채꽃축제. 표선면 가시리에서 4월 4일부터 7일까지
봄의 절정에 이른 3월말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해주는 낭만의 섬 제주도를 찾아 봄 소식을 전한다.
예년 같으면 제주에서 먼저 유채꽃이며 벚꽃이 피어나고 제주에서부터 불어오는 따스한 봄바람을 타고 육지로 서서히 올라오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전국에서 동시 다발성 꽃을 피워내고 있지만, 그래도 낭만의 섬 제주에서 봄 마중은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
3월을 서서히 마감하는 3월 30일 이른 아침 제주 서귀포 산방산 앞 바다를 찾아 떠오르는 태양을 카메라 앵글에 담고 4월 4일부터 7일까지 제37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열릴 예정인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대를 찾았다.
미리 찾아간 제주유채꽃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시리는 이른 아침에도 이곳 제주에서 3월의 추억을 가슴깊이 간직하려는 연인들과 가족단위, 등 저마다의 여행에 대한 부푼 꿈에 젓이 이곳 제주에서 3월을 마감하고 오는 4월을 설계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사진으로 함께한 제주 봄 소식]
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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