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지난 20일 울산광역시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 대선후보경선과 정권 창출을 위한 새 지도부 선출에 들어갔다.

이번 경선은 이해찬 후보와 김한길 후보가 1위와 2위를 놓고 지역에 따라 순위가 예측할 수 없이 뒤바뀌면서 국민적 관심과 함께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울산, 부산,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남, 경남, 제주 경선을 마친 현재 1,2위간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으며 오늘 세종시·충북에 이어 30일 강원도와 31일 전북이 끝나면 6월9일 서울, 경기, 인천 지역대의원 및 정책대의원 투표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며, 70%의 비중을 차지하는 권리당원 및 시민선거인단의 표심의 향방이 주목된다.

이번 경선은 대의원과 권리당원 그리고 시민선거인단 투표로 결정하는데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은 6월 1일. 2일 모바일 투표가 실시되고 모바일투표를 못했을 경우 6월 8일 현장투표를 하면 된다.

전화나 인터넷 신청으로 투표권이 주어지는 시민선거인단은 6월5일. 6일 모바일투표 또는 현장 투표 가운데 한가지만 선택이 가능 하다.

시민선거인단 모집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되 30일까지이며 1688-2000 번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하면 된다.

현장투표는 6월8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 광역시도에서 실시하며 광주광역시 현장투표 장소는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서구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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