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50대 신규면허에 총 245명 접수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012년도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를 접수한 결과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4년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 이후 8년만에 법인택시 장기근속 무사고 택시 운전자들의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택시 신규 면허 50대를 발급할 계획이다.

시는 신규면허 발급을 위해 지난 5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면허공고하고,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신청서 교부 및 접수를 했다.

유형별 접수내역으로는 ▲택시 운전자는 40대 면허에 1순위자(15년 이상 무사고 경력) 156명 ▲국가유공자는 2대 면허에 27명 ▲5․18민주유공자는 1대 면허에 10명 ▲시내버스 운전자는 4대 면허에 18명 ▲사업용 및 기타운전자 등은 3대 면허에 34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광주시에서는 운전경력심사(5.23~9.18)와 운전경력 산정결과 열람 및 이의신청접수(9.19~10.2), 이의신청 심사처리(10.4~10.17), 최종심사(10.18~10.19)를 거쳐 오는 10월 22일 면허예정자를 발표하고, 10월 29일 최종 확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