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청소년장학금 2천만원, 하이트진로 지역 사랑기금 1,850만원 각각 기탁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하이트진로(주) 전남권역에서는 청소년 장학금과 지역사랑 기금을 광주시에 각각 기탁했다.

29일 오후4시 광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운태 시장과 김상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삼성전자(주) 광주사업장 정광명 광주사회봉사단장, 하이트진로 성동욱 광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주) 광주사업장에서 기탁한 장학금 2천만원은 광주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20명에게 1백만원씩 지원된다.

이번 장학금은 임직원이 모은 성금 1천만원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매칭 기부한 1천만원으로 조성됐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다문화 아동센터 지원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장애인 지원, 저소득층 김장․난방 지원, 시설봉사처 등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 의식과 지역사회 시민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 전남권역본부에서도 올해 1분기에 조성된 ‘광주 전남 사랑기금’ 중 9차 조성금 1,85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참이슬 ‘情 나눔 지역사랑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2010년 1월부터 광주 전남지역에서 판매되는 참이슬 1병당 2원씩 기금 출연을 통해 조성되는 2억원 목표액 달성시까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8차에 걸쳐 조성된 기금 1억4,233만원을 기부했고, 기부된 성금은 광주지역 소외계층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이트진로(주)는 광주전남 사랑기금으로 진로 情나눔 참이슬 봉사단 운영, 광주천 가꾸기 사업 참여, 사회복지관 여수엑스포 관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광주시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의 대기업들이 지역민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 나눔 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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