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까지 접수 / 6월 ISEA, 8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미디어아트 관련 부대행사도 아울러야

인터내셔널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의 올 해 키를 누가 잡게 될까.

▲ 미디어 아트 개막행사 (자료사진)
▲ 미디어 아트 개막행사 (자료사진)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오는 10월 중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될 2019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 공개 모집 공고를 띄우고 인재를 찾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문화재단, 아시아문화원이 주관‧주최하는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올해 여덟 번째로 개최된다. 특히 유네스코창의도시 지정 5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올해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창의도시 정책포럼과 연계하여 경계 없는 교류는 물론 페스티벌의 외연을 대폭 확장해낼 예정이다.

26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광주의 시정목표인 민주-인권-평화도시로의 구현을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이뤄낸다는 방침 아래, 이번 공모를 통해 탁월한 역량을 갖춘 미디어아트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여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페스티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는데 뜻을 두고 있다.

선정될 예술감독은 10월 중순 열리는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물론 그에 앞서 6월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 등 광주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제행사의 미디어아트 관련 부대행사까지 아우르게 된다. 응시자격은 미디어아트 관련 전시 및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한 경험이 있는 이라면 가능하다. 사업제안서 프레젠테이션과 인터뷰 심사를 통해 적격자를 뽑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재단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 접수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http://www.gjcf.or.kr) 과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http://www.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12일(금)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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