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망운 연안침식 방지사업비 5억원 도비 지원 약속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황토골, 행정1번지 무안을 찾아 도민과 대화를 이어갔다. 26일 오전 10시 무안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 기자는 인사말을 통해 “맑은 공기와 황토. 갯벌 등 오염이 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무안에서 도임과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어 김 지사는 생태관광자원의 보고 3개 대학 등 풍부한 교육인프라가 갖춰진 도청소재지로서 위상과 품격을 갖춘 지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고장이라고“했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산 무안군수
▲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산 무안군수

김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 다도(茶道) 정립한 초의선서, 국악인 강용만, 강태홍, 강남중, 김시라, 송달산, 몽탄강 등 수많은 문화예술인과 전설 (설화)를 보유한 고장이라고” 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장병준, 서상열, 임진왜란 시 의병장 박문용, 임호지, 한말 의병장 박임상 , 노연백, 김형구 등이 불의에 항거한 의향의 고장이기도 한다.“고 했다.

▲ 국민의례
▲ 국민의례

김영록 지사는 무안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산물 연계사업으로 수산물 위판장 건립과 무안 해상안전체험관 건립,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남도음식거리 조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 무안공항 진입도로 4차로 확포장 공사, 자연 친화형 수산종자 생산기지 구축 등 무안구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무안군이 재정지원을 요청한 망운 연안침식 방지사업비 5억원에 대해 도비지원을 약속했다.

▲ 무안에서 열린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도민과 대화
▲ 무안에서 열린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도민과 대화

한편 무안군에서 열린 김영록 지사의 도민과의 대화에서 무안 군민들은 1.일로읍 용산 회전교차로 설치 3. 무안 군사공항 이전문제(무안공항 활성화 대책위원장)는 무안공항의 활성화에 찬물을 끼친 일로, 이를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 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 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회전교차로는 도에서 지원하겠으며, 군 공항이전문제는 국가안보차원이나, 해당 지자체의 주민들의 삶을 질을 위해 전남도에서 객관적으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중재하고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진행될 공청회 등이 열리게 되면 해당지차제 등과 협의롤 통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 김영록 지사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있는 군민 (무안공항 활성화 추진위원장)
▲ 김영록 지사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있는 군민 (무안공항 활성화 추진위원장)

한편, 무안군에서 열린 김영록 지사의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이혜자 나광국 전남도의회 의원, 정채철 무안교육장, 조장섭 무안경찰서장, 박동연 이통장연합회 무안지회장, 및 기관 사회단체장 및 무안군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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