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대한민국 100년의 민주주의. 광주가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출발점이자 근대 한국민족주의운동의 뿌리인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가 전남 목포에 이어 열네 번째로 광주 수피아여고 교정에서 열렸다.

▲ 성화봉에 점화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 성화봉에 점화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25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맞이 ‘독립의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에는 생존애국지사 노동훈님, 이용섭 광주시장과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 하유성 광주보훈청장, 김갑재 광복회 광주.전남 연합회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 및 각계 각층 대표 100여명의 봉송주자와 수피아여중.고. 숭일고 학생, 그리고 양임동 주민 1,500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 만세삼창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시민들
▲ 만세삼창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시민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3월1일 서울에서 시작된 독립의 햇불이 오늘 광주에 도착했다”면서“ 100년 전 3.1운동의 햇불은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1960년 3.15의거와 4.19혁명, 1980광주5.18민주화운동, 19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지며 민주주의 역사에 불을 밝혔다.”고 했다.

▲ 일본군이 총탄에 쓰러진 학국학생을 옮기고 있다.
▲ 일본군이 총탄에 쓰러진 학국학생을 옮기고 있다.

이어 이 시장은 “위대한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완성했으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걸음을 내딛고 국민의 힘으로 지킨 역사, 국민의 힘으로 이끌어 정의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자면서”광주가 앞장서서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일제 강점기 분연히 떨쳐 일어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 정신을 되살려 만세궐기와 독립선언, 그리고 만세 옛길을 따라 행진을 했다"며 "'자주독립만세'를 외쳤던 3·1운동의 정신이 이제는 민족의 '평화통일'로 승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3.1만세운동, 재현 “독립의 횃불 광주 릴레이행사]

▲ 애국지사 및 유관순 님과의 기념촬
▲ 애국지사 및 유관순 님과의 기념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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