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은 지난 21-25일까지 순천대학교 제 28대 하늘총학생회 (회장 박경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민과 함께 하는 특별한 나눔축제를 실시하였다.

지금까지의 대학축제문화가 대학 내 학생들의 먹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면 이번 순천대학교 축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사전적 의미의 ‘축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되새겨 본 것.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경제적 어려움이나 소외됨 없이 축제를 즐기고 싶은 아이들에게 모두의 정성을 하나하나 보태 만들어가는 특별한 나눔축제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제 28대 하늘총학생회 백철웅 부회장은 “NGO단체와 함께 협약식을 갖고 나눔축제를 하는 대학이 우리가 처음이라고 들었다. 이번 축제가 우리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나눔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발생되는 수익금의 일부는 순천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지원된다고 한다. 작은 관심과 소중한 나눔참여가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눔축제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 이번 축제를 통해 봉사와 나눔의 의미에 대해 많이 느끼고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축제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순천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공유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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