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도시재생시민대학 전문가반을 운영한다. 전라남도 여수시는 마을현안을 이해하고 주민갈등을 조율할 마을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 도시재생시민대학 ‘전문가반’ 운영
▲ 도시재생시민대학 ‘전문가반’ 운영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리며, 대상은 시민대학 수료생, 거주지의 동장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추천을 받은 여수 시민이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뉴딜정책 이해, 지역자산 활용 사업개발 등이며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워크숍 형태로 쌍방향 강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전문가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도시의 청사진이 그려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재생 시민대학을 14차례 열어 수료생 388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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