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000만원 투입…씨앗·특화 등 2개 사업에 19개 마을 선정

광주광역시가 2019년도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사랑방을 여성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공동육아, 돌봄을 공유하고 여성역량을 강화해 여성이 주체가 되는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 광주시
▲ 광주시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3월 말부터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씨앗(시·자치구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 경험 1회 이상), 특화(시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경험 2회 이상) 등 2단계로 구분해 운영된다.

분야는 돌봄,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마을 등 3개로, 광주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먼저 특화 사업은 ▲마을을 품은 도서관(숲속작은도서관) ▲알배놀잡(JOB)시즌2(동구&동아‘S) ▲까망이한울타리프로젝트-Ⅲ(비아까망이도서관)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씨앗 사업은 ▲송암동 젊은 맘, 프로젝트-엄마의 독박육아 탈출(브라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해피투게더 서창골(서창맘) ▲달뫼마을 재활용 제작단(월산동자원봉사캠프) ▲풍경채 모모가정 프로젝트(첨단2제일풍경채입주자대표회) ▲목련꽃 마을 공유학교(마을한바퀴) 등 14개 마을이 실시한다.  한편, 광주시는 이들 마을에 단계별, 사업별로 지원금을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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