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중심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로 실무능력 향상 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모색하고 나섰다.

▲ 전라남도교육청
▲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담양 소재 전남교육연수원에서 1권역 225명을 대상으로‘2019. 사례중심의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들은 인사 및 노무관리 업무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업무량이 증가함에 따라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 왔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로만 해왔던 그동안의 교육대상 을 공립 유·초·중·특수학교 및 사립학교 업무담당자로 범위를 확대했다.

김평훈 학교지원과장은“그동안 학교현장에서 교육공무직 관련 업무는 힘들고 어려운 일로 인식됐다.”며 “이번 연수는 일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사립학교 업무담당자는“사립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공무직 업무 관련 교육 기회를 주어 고맙다.”며“근로기준법이 개정되고, 매년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바뀌어 인사·노무 관리가 힘들었는데 이번 연수가 향후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오는 25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2권역, 28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3권역, 29일 나주공공도서관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연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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