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검도 동호인 1,500여명 참가

스포츠 메카 청자골 전남 강진에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이틀간 ‘제12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 시ㆍ군ㆍ구 대항 검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 검도연합회(회장 황우여), 전남검도연합회(회장 이해송), 강진군검도연합회(회장 최행배)가 주관하는 대회로 초등부부터 노장부까지 모두 1,500여명의 검사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박균조 강진부군수는 “검도는 감사하는 마음과 당당한 자세로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절도와 예의를 중시하는 운동이다.”며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소속팀과 선수 개인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체전 9개부, 개인전 10개부로 나눠 모두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 검토대회는 단체전의 경우 ▲초저부 여수시검도관 ▲초고부 광주시 북구 오치검도관 ▲청소년부 광주 북구 오치검도관 ▲대학동아리부 청주시팀 ▲여자부 광주시 남구 B팀 ▲남자청년부 인천시 부평구팀 ▲남자 장년부 목포시 동우검도관 ▲남자 중년부 통영시 충무관 ▲기본기 여수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의 경우 ▲초저부 김상혁(광명시 하안관) ▲초고부 정인지(광주 북구 오치검도관) ▲중학생부 이인성(광주 북구 정명관) ▲고등학생부 오성진(광주 북구 오치검도관) ▲대학동아리부 김진우(옥천 검도관) ▲여자부 김경아(청주시) ▲남자 청년부 임재구(수원시) ▲남자 장년부 윤건우(부산시 사하구) ▲남자 중년부 황대남(서울시 도봉구) ▲남자 노장부 조옥영(통영시 충무관)씨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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