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는 계절은 이미 실종됐고 어느덧 여름이 다가왔다. 담양군 금성면 덕성리 들녘에서는 이른 봄에 파종한 참깨 싹이 파랗게 올라와 이를 솎아내는 농부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한.미 FTA 한.중 FTA등 각국간에 무관세 무역협정으로 농업에 밀려올 파도는 거세져만 가는데.... 우리땅에 심어 자라나는 새싹를 보는 농민에 심정은 어떤마음일까..? 한숨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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