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에 봄꽃 심고...편의 시설, 안내 표지판 정비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화순적벽 버스투어 운행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를 봄꽃으로 단장하고 편의 시설과 관광 안내 표지판 등을 정비한다.

▲ 봄꽃 단장을 하고 있는 화순군
▲ 봄꽃 단장을 하고 있는 화순군

20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봄꽃 3000주를 화순적벽과 김삿갓 종명지 등 주요 관광지에 심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재정비를 위해 주요 관광지의 낡은 벤치, 훼손되거나 정보가 잘못 표기된 관광 안내 표지판을 전수 조사를 마쳤다. 군은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시작하기 전까지 정비를 끝내기로 했다.

한편, 군은 오는 7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인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외국인 선수단과 관광객이 화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영어·일어·중국어판 관광 안내 지도를 제작해 무안공항과 광주 고속버스터미널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박용희 군 관광진흥과장은 “오는 3월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화순적벽 버스투어 참가를 위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화순을 방문할 것”이라며 “관광지의 편의 시설과 관광 안내 표지판 정비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