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시민의 힘으로 지역경제 지키고 발전시키는 동력 될 것
카드를 쓰면 사용자 혜택은 쌓이고, 소상공인 매출은 오르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이 생기는 1석3조의 광주상생카드, 광주광역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광역시가 발행하고 지역 내 업소에서 사용가능한 체크 및 선불카드를 출시했다.
20일 오전 11시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상생카드 출시 기념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과 의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광주은행 관계자, 소상공인. 상인연합회, 공공기관,대학, 기업, 경제, 건설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 광주의 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선순환 되어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살아나고 광주경제가 경쟁력을 갖게 된다.”면서“ 오늘 출시되는 광주상생카드는 시민의 힘으로 지역경제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동력이 될 것이며, 광주상생카드를 통해 지급할 수 있는 직원들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최대한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손중호 광주시상인연협회 회장은 “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소상공인들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면서“ 지역 소상공인으로서 광주상생카드가 무척 기대 된다.”고 했다.
광주상생카드는 체크카드와 정액형 선불카드 등 2종으로 출시되며,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 전 지점과 광주은행 인터넷. 모바일 웹에서 발급신청이 가능하며, 광주소재 카드가맹점은 어디서나 사용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특히, 광주시는 소 상공들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매출 5억원 이하의 영세. 중소가맹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사용에 따른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광주상생카드 사용자에게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선불카드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체크카드 사용 시에는 사용 업종에 따라 캐시백 및 기아챔피언필드 입장권 활인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