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원 총 6명 중 4명 구조, 선내 남은 2명 구조에 총력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서 494톤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여수해경이 화재 진화중이다.

▲ 화재진압중인 여수해경 (여수해경제공)
▲ 화재진압중인 여수해경 (여수해경제공)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오전 5시 38분경 여수시 오동도 동쪽 5km 앞 해상 T 호(494톤, 승선원 6명, 부산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며 해경에 신고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 동원 가능 화재진압 세력을 급파하였다 또한,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에서는 승선원 6명 중 4명을 구조하였으며, 선내 남은 2명을 구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화재 진압중이다.

아울러 구조된 4명 중 1명이 양손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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