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보배의 섬, 진도를 찾았다. 14일 오전 함평에 이어 오후 2시 30부터 진도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문화 예술의 고장 진도군에서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함께 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256개의 섬. 리아스식 해안선, 갯벌, 다도해 절경 등 깨끗하고 풍광 좋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청정지역이며 다양한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한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 특구이자 남화. 서예. 남도창의 본 고장 , 각종 향토문화 자원이 넘쳐나는 말 그대로 보배로운 섬 진도라고” 했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

김 지사는 이어 “충견의 상징인 진돗개 그리고 홍주, 울금 대파, 구기자, 미역, 김 , 참전복, 톳 등 다양한 농.수 툭산물과 향토 자원의 생산지이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 의제 허백련, 남농 허건, 소전 손재형, 채계만 (씻김굿), 한순자(판소리), 최소심(민요) 조공례(남도향) 등 수많은 문화 예술인을 배촐한 예향의 도시 진도”라고 했다.

▲ 진도군에서 열린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도민과 대화
▲ 진도군에서 열린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도민과 대화

김영록 지사는 진도군정에 대해 쏠비치 호텔& 리조트 진도 관광단지 조성사업, 국립현대미술관 진도관 건립, 국도77호선 경유지 변경,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 특구로 지정받아 각종 문속예술문화 자원의 체계적 관리 및 사업추진 활성화, 금호호 ~ 군내호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을 통해 항구적 가뭄해결 등에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 도민과 대화 전 차 담화를 하고 있다.
▲ 도민과 대화 전 차 담화를 하고 있다.

진도군은 군정보고를 통해 쏠비치 호텔&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진두곤 국도 77호선 경유지 변경, 간척지 이용 해삼 양식단지 조성, 국민해양안전관 건립, 진도항 여객터미널 신축, 진도항 2단계 건설, 로컬푸드 복합케뮤니티센터 건립, 조선수군 병영 체험장 조성, 가소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등을 보고했다.

▲ 김영록지사를 영접하고 있는 이동진 군수
▲ 김영록지사를 영접하고 있는 이동진 군수

김영록 지사는 진도군이 건의한 겨울대파수급안전대책에 대해 생산조정 제도에 가입을 하면 평상시 판매 가 8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나 농가에서는 가입을 꺼리고 있어 피해를 부입게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군과 협의를 해서 추가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진도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를 통해  군산에서 목포 서해안 철도를 건설 사업이 진도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요청과 진도읍에서 팽목항 까지(18호선)2차선을 4차선으로 확포장,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굴 폐각을 농지 비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공장건설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서해안 철도건설이 진도까지의 연장해야할 이유와 그에 대한 대정부건의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면 진도읍에서 팽목 항까지 4차선 확포장에 대해 팽목항은 역사적인 곳으로 군과 협의를 통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를 하겠으며, 굴 폐각을 비료 화 할 수 있는 공장건설을 정부 공모사업에 진도군과 혐의를 통해 정부에 응모하겠다.”고 했다

오늘 진도에서 열린 김영록 지사의 도민과의 대화에는 이동진 진도군수와 김희동 전남도의회 의원, 민의식 진도군교육장, 김상헌 진도군의회 의장 및 의원, 민의식 진도군교육장, 조영일 진도경찰서장, 이극종 이통장 연합회 회장 및 기관단체장 그리고 진도군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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