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교수 위원장 등 음식·문화·관광 전문가 11명

광주광역시는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담은 대표음식 선정을 위해 13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만의 맛과 멋을 담은 대표음식을 선정하고 홍보․마케팅을 통해 브랜드화를 위해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제공)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만의 맛과 멋을 담은 대표음식을 선정하고 홍보․마케팅을 통해 브랜드화를 위해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제공)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는 소통·기획·홍보, 문화관광, 음식문화 등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시민이 주체가 돼 ‘광주다운 대표음식’을 선정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 기획 등을 지원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김기태 호남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광주대표음식 선정 기준 ▲G-FOOD 오디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담은 대표음식을 찾아 상품화, 브랜드화, 산업화해야 광주만의 볼거리, 먹거리,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최근 실시한 ‘광주음식 공모전’에는 광주시민을 비롯한 국민 3486명이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추천했으며, 스토리분야에서도 378편이 접수됐다.

광주시는 ‘광주음식 공모전’에서 추천된 음식을 중심으로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에서 선정기준을 마련해 5월 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G-FOOD 공개 오디션을 거쳐 시민중심의 광주대표음식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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