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5천만 원 확보, 안전교육, 안전용품 보급 추진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12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재난·안전관리대책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1억 5천만 원 확보, 안전교육, 안전용품 보급 추진
▲ 1억 5천만 원 확보, 안전교육, 안전용품 보급 추진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보성군은 2년 연속으로 재난·안전관리대책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 사업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로 인한 잠재적인 위험성이 증가됨에 따라 군민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인프라를 보강하기 위해 실시된다.

확보한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는 영·유아, 청소년의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사고·화재예방·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경로당, 마을회관에 교통안전조끼, 야광 가방 커버, 안전헬멧, 화재 대피용 숨수건 등의 안전용품을 보급해 지역 안전지수를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지난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학교, 공공기관, 노인편의시설 등 238개소에서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 교육을 총 849회 실시해 교통사고, 화재, 감염병, 범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 스스로 위험행동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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