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은 2019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에서 고용노동부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에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21년까지 매년 국비 1억 2,800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 고용노동부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 공모사업 선정된 영광군 
▲ 고용노동부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 공모사업 선정된 영광군 

 이번 공모사업은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사업주가 대마산단 내 공동주택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임차에 소요되는 비용의 80% 이내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기준으로는 모집 공고일로부터 기업 당 근로자 10명 이내로 5년 미만 근로자여야하며, 그중 20%는 입사 6개월 미만의 신규채용 근로자가 포함돼야 한다.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은 3월 중순 경 고용노동부와 영광군 간에 협약을 체결한 후 이달 말 참여기업을 모집 공고해 수시로 접수받아 선정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기숙사 임차 지원 사업을 통해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활성화 및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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