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 다각적 의견 제시

전남도의회 순천정원박람회특별위원회(위원장 기도서, 사진)는 지난 27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도의원,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oo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사후관리 활성화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20일 개막한 박람회가 오는 10월 20일까지 폐막2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박람회장 사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의회 순천정원박람회특위 기도서 위원장이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전남발전연구원 곽행구 박사의 ‘순천만 정원박람회장 사후활용방안“ 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산림청 유리화 박사 등 7명의 지정토론자가 나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전남발전연구원 곽행구 박사는 “자연과 예술, 문화가 융복합된 창조적 수익모델 발굴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지정 토론자로 나선 도청 산림산업과 박화식 과장은 “도시산림공원, 정원문화휴양센터 설립 등의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기도서 위원장은 “앞으로 2개월 정도 남은 순천박람회가 유종의 미를 거둬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박람회 이후에도 순천정원박람회장이 국제적인 위상을 갖고 녹색도시, 관광도시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사후관리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