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유선인터넷 구축이 힘든지역에서도 와이파이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영암군 (자료사진)
▲ 영암군 (자료사진)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 받는 기술로, 전파도달거리가 10km이내까지 무선통신서비스가 가능해 축사에 CCTV를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CCTV영상과 온·습도 정보를 원격관리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018년 6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국·도비를 포함해 8천만원의 예산으로 일부 축사와 오리농장, 귀농귀촌가구에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유선케이블 설치가 어려운 지역이나, 이용자가 적어 통신사가 케이블 설치를 꺼리는 지역에서도 최첨단 서비스를 이용할 있도록 해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를 이루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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