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은 지난 25일 강진읍 출신 (주)동현보드 박동호 대표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동호 대표는 “고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지난 3년 전부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해 왔다”며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품고 목표를 향해 매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호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3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쌀 20포(1포/20kg)를 기탁했었다. 또, 올해 강진읍 어버이날 행사에 5백만원을 강진서문마을 노인회에 1백만원을 전달 하는 등 고향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에 설립한 이후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자해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지역 교육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