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구청 앞 광장에서 대형태극기 손도장찍기, 만세삼창 재현 등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8일 구청 앞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28일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 28일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28일 서구에 따르면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높은 뜻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 민족대표 후손과 의병장 후손, 서구의회 및 종교계 등 각계 각층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기념행사는 기념사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등 각종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 33인은 대형태극기에 손도장을 찍고, 만세 삼창을 재현한 태극마크 카드섹션을 재현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오늘 뜨거운 만세의 함성이 그날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번영을 다짐하는 메아리로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