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학동삼거리∼증심사 집단시설지구에 6개소 설치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의재로 일원에 관광정보를 안내하는 무인안내시스템(DID)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 무인 안내 시스템
▲ 무인 안내 시스템

28일 동구에 따르면,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는 개인용 디지털액자, 상업적 광고판, 공공장소에 사용되는 안내데스크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동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스탠드형 DID를 설치했다.

설치위치는 학동삼거리 초입에서 증심사 입구로 이어지는 구간 중 ▲학동 무등파크 정류장 ▲동적골 입구 ▲전통문화관 앞 ▲성촌마을 정류장 ▲무등산국립공원(증심사) 정류장 ▲무등산 탐방안내센터 맞은편 등 6개소다.

설치된 무인안내시스템은 구정소식을 비롯해 증심사 집단시설지구 내 상가정보, 무등산 탐방로, 관광코스·명소, 숙박·음식, 문화재 등 동구 관광정보가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무인안내시스템이 무등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해 의재로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심사지구를 활력 있는 거리로 탈바꿈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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