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재가복지 무료급식소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급식봉사

화순군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부인들로 구성된 들국화회(회장 구현옥)는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23일 화순읍 관내 삼성재가복지 무료급식소를 찾아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화순읍 시장길 신터미널 옆에 소재한 삼성재가복지 경로식당을 찾은 들국화회원 7명은 노란 앞치마를 두른 채 정성들여 지은 밥과 요즘 봄철에 맛볼 수 있는 봄나물 등 맛있는 반찬을 가져다 드리는 등 어르신들이 편안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땀을 흘려가면서 급식봉사를 했다.

그곳에 참석한 삼천리 어르신 박모씨는 “한 두번에 그치는 봉사인 줄 알았는데 진심어린 맘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하시는 구현옥여사님을 뵈니 정말 반갑고 고마울 따름이다. 홍군수님께서도 노인들의 깊은 맘까지 함께 해 주시려고 애쓰시는데 부부가 이렇게 화순을 위해 발로 뛰고 있으니 살기 좋은 복지화순이 될 것 같다”며 구여사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기도 했다.

이날 급식봉사에 참여한 홍이식군수 부인 구현옥여사는 식사가 끝난 이후에도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드리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야기를 들어주시기도 했다.

들국화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소를 방문 무료급식봉사에 참여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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