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서울지역 호남향우들에게 열수에서 열리고 있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열기 확산 및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2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재경 광주·전남향우회(회장 김윤중)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향우들에게 "세계박람회 성공 여부는 초반 열기 확산에 있다"며 수도권 향우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준영지사는  "광주·전남은 한 뿌리이자 동일한 생활경제권 내에 속하기 때문에 상생이라는 큰 틀에서 상호 보완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고향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적극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재경 광주·전남향우회는 이날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철(68) ㈜금강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으며, 광주·전남 출신 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