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8민주화운동 왜곡 모독 망언 3인(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국회의원) 퇴출 , 5.18특별법 신속 제정 등 촉구

그동안 자유한국당소속 의원에 의한 역사왜곡과 망언을 뿌리뽑기 위한 5.18망언 규탄대회가 서울  청계광장과 광화문에서 광주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함께한 국민들과 정치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면, 자유한국당은 김진태, 김순례를 즉각 제명 조치하고, 온 국민 앞에 사과와 국회 윤리위원회는 역사왜곡과 망언을 일삼는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을 하루빨리 국회의원직에서 제명를 촉구하고 국회는 5·18을 비방하거나 왜곡하는 자들을 바로 처벌할 수 있는 ‘5·18왜곡 처벌 특별법’을 즉각 제정, 검찰은 만행의 중심에 서있는 지만원과 세 의원의 고소·고발사건을 엄정하게 수사, 법원은 5·18 민주역사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도록 관련 사건들을 조속히 공정하고 엄정하게 처리 할 것등을  촉구했다.

▲ 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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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망언 규탄대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송갑석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김후식 5.18부상자동지회장, 정춘식 5.18구속부상자 동지회장과 민주화운동 재 단체 회원, 그리고 민주평당에서는 정동영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유성엽, 최경환, 양미강, 허영, 민영삼, 서진희 최고위원, 천정배, 김광수, 윤영일, 정인화, 박주현, 장정숙 의원 등 지도부, 국회의원, 원외지역위원장 및 당직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 2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왜곡 모독 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 5.18 학살·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자유한국당 규탄 범국민대회' 광화문까지 거리행진을 하고 있는 (우로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갑석 국회의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후식 5.18부상자동지회장, (광주시제공)
▲ 2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왜곡 모독 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 5.18 학살·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자유한국당 규탄 범국민대회' 광화문까지 거리행진을 하고 있는 (우로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갑석 국회의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후식 5.18부상자동지회장, (광주시제공)

이들은 청계광장에서 열린 규탄대회 참석후 광화문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했으며, 정동영 대표는 "이번 기회에 5.18 망언 당사자들 퇴출은 물론 5.18왜곡처벌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역사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온했던 청계광장이 오늘은 울분으로 가득찼다.“면서”이 추운 날, 오직 광주의 진실과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안고 이곳에 모였다.“고 했다.

이 시장은 150만 광주시민을 대신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한편으론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마음 가득합니다. 5·18민주화운동은 법적으로, 역사적으로 이미 검증받은, 세계인이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역사라고” 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왜곡 모독 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 5.18 학살·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자유한국당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 제정과 자유한국당 의원 3명의 퇴출"을 촉구하고 있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왜곡 모독 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 5.18 학살·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자유한국당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 제정과 자유한국당 의원 3명의 퇴출"을 촉구하고 있다.

이 시장은 “역사의식이 없는 몰지각한 자들이 5·18을 또다시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80년 5월 자행되었던 총칼의 학살이, 이제 망언의 학살로 이어지고 있으며, 만행의 중심에 서있는 지만원은 어제도 광주시민을 “빨갱이”라고 몰아세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온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5·18 유족들과 피해자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광주의 시대정신이 이 땅의 민주화를 이루었고 세 번의 민주정부를 세웠지만, 광주는 여전히 아프고 춥다.”면서“ 광주는 한없이 억울하지만 이렇게 민주시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외롭지 않습니다. 광주시민들은 원통하고 분하지만 이미 모두를 용서했고 국민 통합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때만 되면 5‧18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이 5‧18 피해자와 광주 시민들의 아픈 상처를 후벼 파고 있다.“면서 오죽했으면 자유한국당 출신의 대구시장님이 저에게 “이번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광주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문자를 보냈겠습니까. 여러분! 권영진 대구시장님의 용기와 올바른 역사의식에 박수를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 2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왜곡 모독 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 5.18 학살·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자유한국당 규탄 범국민대회'(좌로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후식 5.18 부상자동지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정춘식 5.18구속부상자 동지회장
▲ 2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왜곡 모독 망언 3인 국회의원 퇴출, 5.18 학살·역사왜곡 처벌법 제정, 자유한국당 규탄 범국민대회'(좌로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후식 5.18 부상자동지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정춘식 5.18구속부상자 동지회장

이 시장은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다시는 5‧18을 왜곡하고 모독하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이번에는 확실하게 책임을 묻고 ‘역사왜곡 처벌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적 역량을 모으기 위한 것이며, 역사는 올바르게 기억되고 기록될 때 강한 힘을 갖습니다. 그리해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줄 수 있다.”고 했다.

▲ 5.18역사왜곡처벌 범국민대회에 함께하고 있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광주시교육청제공)
▲ 5.18역사왜곡처벌 범국민대회에 함께하고 있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광주시교육청제공)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장인 저에게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면서“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역사가 바로 설 때 ‘정의로운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제 5‧18은 피해자나 광주만의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자부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사태가 성과 없는 말잔치로만 끝나서는 않된다.”면서“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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