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수의사 국가시험을 3년 연속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대 수의과대학(학장 배춘식)은 지난 1월 18일 시행된 제63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성태훈 학생을 비롯한 응시생 45명 전원이 합격했다.

▲ 전남대학교 교정 (자료사진)
▲ 전남대학교 교정 (자료사진)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국가시험의 전체 합격률은 97.1%인 반면, 응시생 전원이 합격한 대학은 전남대를 비롯해 전북대, 충북대 등 3개 대학에 불과하다. 특히 전남대는 61회 시험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배춘식 학장은 “응시 학생들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며, 학생회 차원의 응원과 교직원들의 뒷받침에 힘입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성과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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