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남배구연합회의 심판 강습이 전남 진도 실내 체육관에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19일 진도군에 의하면 이번에 열린 생활체육 배구 심판강습회는 자체 심판요원 확보 및 심판의 자질 향상과 동호인들의 자율적인 심판 참여를 유도해 심판 능력을 배양하고 국민생활체육전남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각종 대회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습회는 A·B·C급에 걸쳐 강습회가 진행되어 A급 18명, B급 19명, C급 31명 등 총 68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A급 심판은 국내에서 거행되는 국내경기(생활체육)를 포함하여 모든 경기의 주심·부심·선심·기록원으로 나설 수 있다.

B급은 대학부 이하 경기의 주심·부심·선심·기록 및 실업단 이상 경기의 부심·선심·기록으로 활동한다.

또 C급 심판은 초등부 이하 경기의 주심·부심·선심·기록 및 중등부의 부심·선심·기록 및 모든 경기의 선심·기록으로 활동할 수 있다.

허치만 회장(국민생활체육전남배구연합회)은 “심판원은 생활체육 배구 발전에 꼭 필요한 요소인 만큼 심판 강습회를 거치면 배구를 좀더 정확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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