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180여명 참석, e-모빌리티 발전방향 토론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영광군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e-모빌리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장관, 박지원, 김한정, 송갑석, 위성곤, 서삼석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전국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전라남도 도의원, 영광군의회 군의원,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공단,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e-모빌리티 관련 기업인 등 각계각층 18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 각계각층 180여명 참석, e-모빌리티 발전방향 토론
▲ 각계각층 180여명 참석, e-모빌리티 발전방향 토론

이개호 국회의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활성화, 규제개선을 통한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이개호 국회의원은 e-모빌리티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광군의 e-모빌리티 육성정책을 높이 평가했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본 산업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적극적인 육성을 표명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해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영광이 e-모빌리티 중심도시임을 대내외로 선포했고 앞으로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미래자동차사업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고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전하며 영광군과 e-모빌리티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가 진행한 패널 토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e-모빌리티 담당관계자와 한국교통연구원 신희철 본부장, 도로교통공단 명묘희 수석연구원 등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 규제개선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쳐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과 규제개선 시급성, 전 국민적 관심을 강조했다.

영광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모빌리티 사업이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미래 신산업으로 e-모빌리티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고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영광군은 e-모빌리티 연구센터 구축,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본사 유치, 캠시스 등 관련기업 유치 등 전국 유일하게 e-모빌리티 기반이 구축됐다.. 그리고 연면적 18,000㎡ 지상4층 규모의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9월 26일부터 30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리는 제2회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등 영광군이 e-모빌리티 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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