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클래식 17개팀 공모…25일 ~ 28일 이메일 접수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이 매주 월요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공연하는 ‘월요콘서트’에 참여할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를 모집한다.

▲ 아트스페이스 공연 (광주문화재단제공)
▲ 아트스페이스 공연 (광주문화재단제공)

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월요콘서트는 클래식으로 차별화된 무대를 위해 바로크 음악을 집중 공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휴가철·하절기 7, 8월 제외) 매주 월요일 총 20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재단 자체 기획공연 3회를 제외한 17개 공연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공연팀에게는 ▲출연료 150만원 ▲공연장 및 부대시설 지원(조명, 음향 장비 등) ▲공연 안내 보조인력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연 역량을 갖춘 광주지역 활동 예술단체(팀원 4명 이상)로 60분 이내 소공연장에 적합한 공연이면 가능하며, 장르는 클래식(바로크 시대 음악으로만 프로그램 구성)으로 제한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 혹은 빛고을시민문화관(bitculture.gjcf.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gjcf338@naver.com)하면 된다. 최종 선정 단체는 오는 3월 8일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은 객석 100석 규모의 아담한 공연시설로 분장실 2실과 조명·음향장비 및 빔프로젝트·그랜드피아노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소규모 공연 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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