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 대상 시설물 319개소 중점 점검

전라남도 장성군이 지역의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 전남 장성군 (자료사진)
▲ 전남 장성군 (자료사진)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시민이 참여해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발굴·제거하고, 사회전반의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증진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장성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관내에서 최근 사고가 발생했거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뿐만 아니라 군민의 관심이 높은 분야 등 319개소 시설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점검 신뢰도 향상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모든 대상시설을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점검자와 확인자가 모두 실명을 기재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은 보수·보강의 시급성, 위험 정도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구분하고 조치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이를 제거해 안전한 장성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위험요소를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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