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지난 8월 13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군수 정종해), 전남현악기제작소(대표 홍의현)와 함께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그린티 오케스트라) 업무협약 및 악기전달식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보성군, 전남현악기제작소는 보성지역의 다자녀, 다문화 및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악기 및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성지역의 아이들이 보다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위해 전남현악기 제작소 홍의현대표가 보성군에 약 15,000천원 상당의 악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 인사말씀, 업무협약, 악기전달, 케잌절단,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업무협약식에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그린티 오케스트라) 단원 30여명 및 광주서석고 보성동문회(前회장 손민수)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차장 이남웅), 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영서), 준건설(대표 서병준) 등 후원처 대표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보성지역의 아동은 현재 33명으로 바이올린 16명, 비올라 9명, 첼로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후 더 많은 지역 아동들이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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