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카스포인트 최고의 클린업 트리오는 넥센히어로즈의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카스포인트 발표에 의하면 넥센의 클린업 트리오는 올 시즌 현재까지 카스포인트 5,881점을 획득하며 프로야구 9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올 시즌 클린업 트리오로 출장 횟수가 가장 많은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는 43홈런(홈런 50점), 197타점(타점 10점), 163타점(득점5점)을 합작하며 넥센의 4강 싸움에 힘을 불어 넣고 있다.

그 중 넥센의 중심에 서 있는 박병호는 7월 한달 간 17경기에 나서 56타수 21안타(안타 10점), 8홈런(홈런 50점), 18타점(타점 10점)을 올리며 해결사 역할을 했다. 또한 삼성 최형우와 22개의 홈런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카스포인트 2,518점으로 타자랭킹 1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의 이승엽, 채태인, 최형우 트리오는 카스포인트 5,335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42홈런, 176타점, 152득점을 합작한 클린업 트리오는 7월 한달 간 총 1,592점의 카스포인트를 기록하며 매서운 타격감으로삼성의 선두 수성을 이끌었다.

올 시즌 총체적 부진을 겪고 있는 한화는 클린업 트리오의 카스포인트 점수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화의 중심타선을 맡고 있는 최진행, 김태균, 김태완은 2013시즌 부진한 타격감으로17홈런, 108타점, 88득점,카스포인트 2,886점으로 9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선정기준인 카스포인트만의 타자 배점방식은 총 22개 기록으로 타자가 출전한 경기 활약에 따라 획득한 카스포인트의 합계를 산정하여 채점한다.

NO.1 스포츠 채널 MBC SPORTS+와 젊음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 CASS는 시즌중 카스포인트를 바탕으로 주간 TOP 플레이어와 주간 카스모멘트를 선정해 각각 상금 50만 원을 시상한다.

8월 2주차 주간 TOP 플레이어는 지난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6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낸 LG의 신재웅(카스포인트 314점)이 차지했다. 또한, 8일 LG와의 경기에서 9회 말 결정적인 수비로 경기를 종료시킨 롯데의 전준우가 카스모멘트로 선정되었다.

카스포인트 라인업 이벤트 및 카스포인트 주간 MVP와 주간 카스모멘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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