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더 이상 왜곡과 용납 못해, 대책위 국회항의방문 서한 전달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역사왜곡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3일 자유한국당소속 국회의원인 13일 오전 8시 광주를 출발한 대책위원과 5.18 단체, 광주시민사회단체, 진보연대 소속 회원들은 국회앞에서 농성중인 회원들과 합류 자유한국당 규탄대회 개최와 국회의장실과 자유한국당 당대표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바른정당 당대표실, 정의장 원내대표실을 방문 자유한국당 망언의원 제명과 다시는 이와 같은 망언 자가 나오지 않도록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고개숙여 사과의 표시를 하고 있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고개숙여 사과의 표시를 하고 있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정영일 광주시민협의회 상임대표는 “이번 자유한국당의 망언과 폭거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3 재방방지책을 요구하고 항의하기위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오늘 자유한국당을 방문해서 광주시민들의 분노와 의지를 담아서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재발방지를 두 번 다시 하지 않도록 하고 재발방지를 강력히 촉구하고 3명의 의원에 대한 징계를 강력히 요구하기 위해 왔다.”고 했다.

김병준비상대책위원장(좌)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있는 정영일(우) 광주시민사회 협의회 상임대표
김병준비상대책위원장(좌)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있는 정영일(우) 광주시민사회 협의회 상임대표

이에 대해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린다면서 고개 숙여 사과를 표시하면서 현재 당 윤리위원회가 열리고 있는데 윤리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의원총회를 거쳐 처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그날 토론회에서 나온 말을 당의 입장이 절대 아니며 광주에서 가서 비상대책위 개최를 지시하고 있으며, 광주에서 비상대책위가 열리게 되면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징계에 대한 사항은 당 지도부가 있으나 윤리위원회가 있으며 윤리위원회는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윤리위원회에서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되로 결정될지, 아니면 더 약한 결정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차원의 윤리위원회가 구성되어서 제명이 거론될 경우에는 의원직 발탁문제는 제가 이 자리에서 쉽게 대답할 문제가 아니며, 원내대표가 있고 의원총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수위를 논의하였으나 결론를 내지못하고 14일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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