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의회, 건의사항 청취와 근로자 격려

광주시의회(의장 조호권)가 폭염 속에서도 지난 주 전통시장, 도매시장을 찾은 데 이어, 이번에는 기업 현장을 방문하며 민생을 적극 챙기고 있다. 현장 중심 생활정치 일환으로 광주시의회는 12일 (월) 11시 평동산단에 있는 프레스금형 업체 디케이산업(주)(대표 김보곤)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조호권 의장, 송경종 제1부의장, 나종천 제2부의장, 김보현 산건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에 이어 생산시설을 둘러 보는 순서로 이어졌다.

조호권 의장은 ‘금형산업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며, 광주의 뿌리산업이자 효자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디케이산업(주)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무더위에 고생하는 임원진과 근로자를 격려했다.

그리고 ‘디케이산업(주)이 지난해 출시한 고유브랜드 ‘디에떼’ 제습기가 큰 인기를 얻기를 바란다. 시의회도 금형산업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케이산업(주)은 가전 및 자동차용 부품과 프레스 금형, 열 교환기, 제습기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한라공조 등의 협력업체다. 태국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종사자 7백여명, 총자산 550억원 그리고 지난해 매출액은 1,500여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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