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신규 등록 / 수영대회 앞두고 방문객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는 광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일반 가정집에서 숙박하며 한국가정생활을 체험하고 따뜻한 광주의 정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홈스테이 사업을 운영한다.

▲ 광주광역시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자료사진)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게스트는 유관기관을 통해 신청 절차를 밟은 연수생, 외국인 교환학생 등 신원확인을 거친 외국인이며,  홈스테이는 1박2일 또는 한나절(5시간) 정도 가정에 초대하는 홈비지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등록된 호스트 가정은 약 1450여 가정으로, ▲1인 이상 외국어 가능 가족구성원 필수 ▲가족구성원 모두 홈스테이를 찬성하는 가정 ▲이문화, 종교 등에 편견 없이 대할 수 있는 가정 ▲민간외교관으로서 광주를 소개하는 데에 관심이 있는 가정 등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호스트 가정으로 신규 등록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7월12일부터 7월28일까지 열리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발맞춰 방문객 문화교류 이벤트를 비롯해 분기별로 터키·베트남·태국 등 광주 거주 현지인이 자신의 나라를 소개하고 전통문화체험, 음식시식 등을 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외국어 강좌 등을 시행한다.

홈스테이 호스트 등록을 희망하는 가정은 12월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gic.or.kr) 또는 전화(062-226-2733)로 신청하면 된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 수영선수권 대회가 개최되므로 많은 호스트 가정이 참여해 광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가정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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