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월)부터 2월 24일(일)까지 제안서 다운받아 작성, 제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주관하는『전력데이터 활용 신(新)서비스 개발 경진대회』가 3월 28일(목) 서울시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전력 (자료사진)
▲ 한국전력 (자료사진)

11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전의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시민과 학생,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은 한전 홈페이지(http://www.kepco.co.kr)에서 2월 11일(월)부터 2월 24일(일)까지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1차서류심사를 통과한 팀 혹은 개인은 한전 아트센터에 마련된 데이터 공유센터 데이터 공유센터 :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전력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 모델을 검증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열람하고,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심사는 완성도, 기술성, 상용화 가능성, 확장성 등을 기준으로 사내 직원과 사외 전문위원이 함께 평가하며, 시상은 기업과 학생·일반인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최종 선정 팀에게는 총 1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전력데이터 서비스 마켓(EDS-Market) Electric-Power Data Service Market : 계량 전력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및 제품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한전↔고객↔서비스/제품개발자들이 이용하는 Web/App 기반의 플랫폼에 해당 서비스를 등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갑 사장은 “한전의 전력데이터, 타 공공기관과 민간의 데이터를 융합해 보다 가치 있는 대국민 편익서비스를 많이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며 “데이터 공유센터와 전력데이터 서비스 마켓을 통해 데이터 분야 에너지신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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