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자율적인 간헐적 단식, 큰 변화 있는 멤버 있어” 궁금증 UP

‘공복자들’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미쓰라, 권다현이 초특급 스케일의 ‘새해 공복 공약’을 건 가운데 자율 공복 중간 점검을 하며 눈치 싸움을 벌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자율적인 간헐적 단식으로 큰 변화가 있는 멤버가 있는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사진제공> MBC ‘공복자들’
▲ <사진제공> MBC ‘공복자들’

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모인 공복자들이 서로 의기 투합한 한 달 간의 자율 공복 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미쓰라, 권다현은 공복의 위대함과 진정성을 위해 한 달간 자율 공복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복자 전원이 한 달 동안 꾸준히 ‘최소한 일주일에 1회 이상 24시간 공복 도전을 약속하며 각각 희망 몸무게를 설정했고, 실패할 경우 어마 무시한 파격적인 벌칙 공약까지 세팅한 상태

몸무게를 70kg대로 만들겠다는 노홍철은 공약에 실패할 시 구레나룻를 없애는 ‘無레나룻’가 되기로 했고, 김준현 역시 체중 감량을 약속하며 인생 보물 1호인 전자 드럼 세트를 걸었다.

이와 함께 공복자들 시작 당시 인생 최고 몸무게인 141kg을 찍은 유민상은 자율 공복을 하며 130kg대에 진입한 가운데, 여기서 더 극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한 상태. 미쓰라 역시 에픽하이 전원이 출동하는 에픽하이 무료 콘서트 개최를 약속하기도 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파격적이고 어마 무시한 공약이 걸려있는 ‘새해 공복 공약’ 일주일 뒤에 만난 공복자들이 서로의 공약 실천을 점검한다. 꾸준히 1일 1식을 실천해 오고 있는 노홍철이 가장 눈에 띄는 체중 변화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렇듯 공복의 효과를 제대로 느낀 노홍철은 공복 전도사로 변신해 다른 이들의 사기를 북돋는 등 공복의 매력에 200% 홀릭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제작진은 앞으로 방송을 통해 멤버들의 자율 공복 실천 모습을 꾸준히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 달간 자율 공복 실천으로 인해 멤버들마다 성공과 실패가 갈릴 예정인 가운데, 드라마틱 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 멤버가 누구일지 실패 공약으로 웃음을 사냥할 멤버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공복자들’ 측은 “이번 주 방송을 시작으로 한 달 간 자율적으로 간헐적 단식에 돌입하는 멤버들의 변화를 보여드릴 예정”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 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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