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 중흥건설 등 1천 7백여만 원 후원금 전달, 보육 사업에 앞장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달 31일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상임이사, 기관 및 단체,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전달 이어져
▲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전달 이어져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중흥건설 1천만 원, ㈜현대에스앤에이 1백만 원, 미용협회광양시지부 1백5십만 원, 조선대정책대학원27기동문회 2백3십9만1천 원,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공감 서포터즈단 1백만 원, 시집가는날 1백만 원 등 총 16,891,000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양순길 중흥건설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기탁을 하게 되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현대에스앤에이 이근성 대표는 2017년 12월에 1백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1백만 원을 추가로 전달하면서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보육 사업에 적은 금액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미용협회광양시지부 김연심 지부장은 “저출산·영유아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청년층 지원 및 보육환경 개선에 광양시가 앞장서 주신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조선대학교정책대학원 27기 동문회 최병호 회장은 “제1회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되었으며,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동참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공감서포즈단 박은실 회원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보육재단 공감서포즈 단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고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집가는날 한숙경 대표은 “영유아 감소 및 저출산의 시대에 보육 사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정말 필요한 사업으로 생각해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시 보육 사업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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