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열 부군수 등 어려운 이웃 위문.., 1500여 세대 방문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후원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에 나섰다.

▲ 화순군
▲ 화순군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 동안 ‘설 명절 위문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 영세 보훈 가족, 중증재가 장애인, 다문화가족,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 1515세대에게 쇠고기, 양말,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형식적인 격려·방문을 지양하고 지속적이고 진심을 담은 위문을 하기 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은 읍·면행정복지센터가 직접 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소향원, 해피타운, 자애원 등 사회복지시설 20개소는 군 관계자(최형열 부군수, 조영덕 사회복지과장 등)가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생활자에게 후원품과 함께 온정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