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맹위를 떨친 지난 7일 천년고찰 백련사(白蓮寺,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만경루(萬景樓) 앞마당의 몇 백 년은 됨직한 커다란 몸집의 배롱나무가 화사한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룬 가운데 탁 트인 강진만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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