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역사는 후손들에 의해서 기록되고 기억될 때 강한 힘 발휘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주용)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일어섰던 3.1독립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신 김배길(93세) 애국지사 댁(宅)을 찾아 독립유공자 표식인 명패를 부착했다.

▲ 대문에 명패를 달아드리기위해 김배길 애국지사를 모시고 나오고 있는 이용섭 시장
▲ 대문에 명패를 달아드리기위해 김배길 애국지사를 모시고 나오고 있는 이용섭 시장

29일 오전 11시에 광주광역시 남구 지석동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명패부착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주용 광주지방부훈청장, 김갑제 광복회 광주전남지부장과 관계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명패를 부착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과 김배길 애국지사
▲ 명패를 부착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과 김배길 애국지사

이용섭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국에 광복을 위해 싸우시고 헌신해 주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 안부를 전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안부를 전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이어 이 시장은 “오늘 조금한(명패) 것이지만 역사는 후손들에 의해서 기록되고 기억될 때 강한 힘을 가진다. ”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이렇게 전해드리고 후손들이나 후세들이 여러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 명패 달아드리기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 명패부착 후 기념촬영
▲ 명패부착 후 기념촬영

한편, 김배길 애국지사는 전남 신안 출신으로 광복군 제1지대에 편입되어 제3지구대 제3분대의 공작반장으로서 항일독립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1990년 애족장을 받은바 있다.

▲ 행사관계자들과 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
▲ 행사관계자들과 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

또한 김배길 애국지사는 우리나라 독립 후 이어진 6.25전쟁 기에 경찰신분으로 참전하였으며 김배길 애국지사는 일평생을 나라를 위해 헌신 하신 분이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