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과 공직자 300여명이 송정5일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28일 가졌다.

▲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고 있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산구제공)
▲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고 있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산구제공)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통업 구조 변화와 소비심리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

공직자들은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김삼호 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시민들이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온누리 상품권을 쓸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이달 말까지 개인당 5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농협·광주은행·우체국 등 14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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