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차원의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수립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동구에 거주하는 261세대를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실시되며 다문화가정 담당공무원과 방문학습 도우미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인력을 활용하여 직접방문 형태로 이뤄진다.

동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파악해 지원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또한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력을 배양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며,“앞으로도 소통하고 화합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서는 다문화가정 대상사업으로 한국어교육, 사회단체와 다문화가정 결연사업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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