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 광역상수도 급배수관로 설치사업

전남 강진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ㆍ섬진강 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13~2014년 주민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지원받는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6개 자치단체, 13개 사업이 신청됐으며, 지난달 24일 사업별 발표와 질의 응답 등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강진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강진군은 상수도 시설 기반이 취약하고,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사유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많이 받아온 옴천면 지역을 대상으로 광역상수도 급ㆍ배수로관로 설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지역민들의 고질적인 식수난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주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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