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 30리 낭만바다路 조성사업’을 국가균형발전위 추천사업에 선정

박지원 前대표(민주평화당, 전남 목포)는 24일 “국가균발위의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전남도에서 ‘목포 30리 낭만바다路 조성사업’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박지원 전 대표
▲ 박지원 전 대표
24일 박지원 전 대표실에 따르면,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 주도, 다부처 협력’ 모델로 지역발전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가균발위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올해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에서는 11개 시 군에서 신청한 사업을 심사한 결과 목포 등 2건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목포 30리 낭만바다路 조성사업’은 딴섬 생태학습장, 삼학도 낭만수목원 장미수로길, ‘연인의 길’ 데크로드, 어시장 경관조성, 온금동 해안길 디자인 등 목포시의 해양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사업이다.

박 前대표는 “앞으로 후보사업 사전컨설팅(~2월 중순), 시범사업 신청 및 균발위 심사(~4월), 투자협약 체결(~5월) 등의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6월부터 ‘목포 30리 낭만바다路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그렇게 되면 향후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관광객 증가로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 목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준비를 잘 해준 김종식 시장 등 목포시 관계자들과, 적극 협력해주신 김영록 전남지사께 감사드리며,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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