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및 지역 주민 150여명 참석 / 한국 전통예절 과 상차림 전수

광주광역시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4일 민족 최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이주여성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필리핀 마간당 댄스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설’레는 우리명절, 지역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명절 체험 행사가 개최되었다.

▲ 베트남 다문화가족의 부채춤
▲ 베트남 다문화가족의 부채춤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2019년 ‘설’레는 우리명절,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 조주성 월산4동장, 정찬권 월산4동 자치회장, 이광호 주월새마을금고 이사장, 송병운 빛고을사랑나눔 봉사단 대표 및 회원, 김혜정 사랑가족봉사단 대표와 봉사단원, 김성경 MG월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봉 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KT나주지점 한영기 지점장, 김환수 주월2동 방범대장, 양보경 KCA 우리은행 지점장, 안태자 9주)초롱 주식회사 대표, 이예순 운영위원, 정준수 남구센터장외 다문화가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준수 센터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준수 센터장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설 체험을 통하여 한국 명절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구성원으로서 소통하며 융화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결혼이민자 및 자녀 150여 명, 센터의 가족봉사단 10여명, 인근 초등학생 20여 명, 지역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병내 남구청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병내 남구청장

오늘 행사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얼굴에는 고향에 벌써 다녀 온 것처럼 들뜬 표정으로 설 상차림에 올리는 나물을 정성으로 만들면서 한국의 전통 예법을 체험하고 다문화가족들과 자녀를 대상으로 한복과 한국전통 의상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한복입기, 명절 차례상 차리기, 세배하기, 결혼이민자 전통의상 입기,
중국 쟈오쯔, 필리핀 반싯, 아도보, 베트남 쌀국수 등 다양한 나라의 설 음식만들기, 한국의 전통놀이 한마당이 어우러져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

정준수센터장은 ‘2019년 ’설’레는 우리명절, 함께하는 다문화 음식축제‘를 시작으로 한국 문화에 낯선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을 조금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가족 간의 사랑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2019년 ‘설’레는 우리명절, 어울림 한마당 행사]

▲ 24일 열린 2019년 설명절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들의 설 한마당 행사
▲ 24일 열린 2019년 설명절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들의 설 한마당 행사
▲ 세배 예절 전수
▲ 세배 예절 전수
▲ 다문화 가족의 음식만들기
▲ 다문화 가족의 음식만들기
▲ 차례상 차리기 전수
▲ 차례상 차리기 전수
▲ 차례상 차리기 전수
▲ 차례상 차리기 전수
▲ 다문화 가족의 음식만들기 1
▲ 다문화 가족의 음식만들기 1
▲ 다문화 가족의 음식만들기 2
▲ 다문화 가족의 음식만들기 2
▲ 다문화 가족의 음식만들기 3
▲ 다문화 가족의 음식만들기 3
▲ 베트남 다문화가족의 전통 춤
▲ 베트남 다문화가족의 전통 춤
▲ 부채춤
▲ 부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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